개인적인 창작 공간/사인방
사인방 : prologue
이 이야기는..... 그냥 허구다..... 사실이 있기는 하지만.... 지금의 내 모습을 볼때.. 도저히 그때의 순수함이 남아있지 않아..... 그냥 허구라고 마음먹었다... 하지만.. 가끔은.... 그때가 그립다.... 순수했던 만남이 있었던 그 시절이.. 돌아올수 없는... 짜증나는 그 시절이.. 2008년 5월 12일.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2006년 젊은 혈기가 가득했었지만, 수능이라는 문턱에서 좌절을 맛보고 실패한 사람들에 대한 추억이 갑자기 생각났다. 그리고 나의 경험담에 근거하여 그 당시의 이야기를 조금이나마 기록하고자 하는 생각을 했었다. 결론적으로는 아주 아주 띄엄띄엄 작성하다가 2014년까지 그중 1~2개월어치만 작성한 채 방치되어있던 이야기. 한동안 잊고 있었던 이야기였다. 그러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