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비환 12일 차.....
오늘 하루종일 느낀 부분에 대해 메모하고 정리 한 내용입니다.
좀 길다고 느끼는 분들은 맨 아래 12일 차 총평 부분으로 넘어가시면 좋을 듯합니다.
**** 11일차 마무리 후 상황 *****
1. 전일 증상
- 전일 큰 증상은 없었습니다.
- 기립성 빈혈이 이따금 발생하던것이 조금 잦아지거나, 발이 자주 저리는 부분은 있었습니다.
- 입마름은 어제는 좀 강하기는 했습니다.
- 소변이 약하게 나오는 현상은 아예 안 생기지는 않더군요.
2. 전일 식사
- 닭가슴살 200g
3. 수면 관련
- 푹 잘 잤습니다.
- 약을 조금 늦게 먹기는 했어서 잠을 청하기 전까지는 크게 졸리지 않았으나, 누워서 머리를 대고 누워있다보니 금세 잠이 들었습니다.
- 수면의 질은 크게 나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 12일차 기록 *****
1. 06시 35분 공비환 3단계 1포 흡입
- 평소보다 조금 늦게 일어나서 흡입이 10분 가량 늦었습니다.
- 모든 직장인의 유행병인 월요병이 없지는 않지만, 적어도 체중을 재는 그 시점까지는 월요병이라는게 없습니다.
(체중 감량이 어느정도 되었나 검사하는 것이 하루 시작의 최고의 컨디션을 만들어주는 느낌입니다.)
2. 06시 55분 체중 측정
- 일단 또 줄었습니다.
- 이번에는 전일보다 약 300g 정도 감량이 발생했습니다.
- 일주일동안 매일 인바디를 하면서 골격근량, 체지방량이 하도 들쑥날쑥해보이기는 해서 이게 맞나 하는 생각이 들기는 했습니다.
- 그래서 1주일전과 비교하였을때 실제로 체중은 1kg이 감량되었고, 골격근량은 그대로이나, 오히려 체지방량이 더 줄어든 현상을 보실 수 있을겁니다. (앞으로 매주 월요일에는 이렇게 전주 것과 비교를 하는 시간을 가져야 겠네요.)
- 공비환 섭취 전까지는 체중을 매일 재면서도 하도 들쑥날쑥하다보니 그게 스트레스기는 했습니다.
(물론, 들쑥날쑥하면서 전체적으로는 하방 곡선을 그리기는 하지만, 그래도 그런게 반복되면 스트레스를 받을 수 밖에 없죠.)
- 섭취 이후에는 들쑥날쑥 하던것이 사라지고, 일단 많든 적든 꾸준히 체중이 내려가는 경향을 보여서 심리적으로 안정 되는 것이 매우 큰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 한동안은 이렇게 체중 감량을 조금 하고, 적정 선에 올라가면 운동을 하는 것이 정답이기는 할 것 같습니다.
3. 06시 55분 아침식사
- 김 야채 계란말이, 두부 1/4모, 대구살 0.5인분, 김치콩나물국
4. 09시 40분
- 오늘은 꽃가루가 날리기는 했지만, 평소처럼 막 심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 콧물이나 재채기는 이따금씩 나오기는 하지만, 그래도 참을만한 수준이기는 합니다.
- 지금 드는 생각중의 하나는 확실히 이를 닦거나, 머리를 감는 등의 일상적인 부분에서도 힘에 부치는 것이 없지않아 있다는 것입니다.
(체력적으로 힘든 것이 없지는 않다는 것.)
- 오늘은 새 양복을 입어서 그런지 온 몸에 긴장이 상당히 많이 들어갑니다.
(따로 따로 입었을때는 '조금 끼나?' 했었는데, 정작 다 입고 나니 좀 많이 낍니다. 그래도 전에 못입던 치수라 이렇게라도 입을 수 있는게 감지덕지죠...)
- 입마름은 좀 있지만 물을 많이 마시면 괜찮아질거라 생각합니다.
5. 11시 정각 공비환 3단계 1포 흡입
- 체력적으로나, 신체적으로 큰 문제는 없습니다.
-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것은 뭐 어쩔 수 없는 문제기는 합니다.
- 옷이 몸을 조여서 긴장을 하게 되는 바람에 평소보다 유난히 힘든 부분이 있기는 한 것 같네요.
- 이외 입마름은 물을 많이 마셔야 하는데 사실 옷 때문에 그게 쉽지는 않긴 하네요.
6. 13시 30분
- 점심시간동안 잠시 나가서 돌아다녔는데, 시작 20분 경에는 눈이나 재채기 등이 심하지 않았으나, 이후 얼마 시간이 지난 이후 다소 심해졌네요. 특정 꽃가루에 오래 노출될수록 알러지는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 이외에 옷이 조금 작아 몸에 지속적으로 힘이 들어가있어 불편하기는 합니다. 대신 다이어트에 대한 경각심은 확 들어서 마음을 다잡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 오늘 물을 많이 마시지 않아 입마름이 좀 심하기는 합니다.
- 여전히 멍하고 기력이 없기는 합니다. 그래도 초기에는 지속적으로 멍했었는데 지금은 순간 순간 확 멍해졌다가, 확 나아졌다가 하는 시기가 있습니다. 약간 종 치는 것 처럼 머리가 순간적으로 댕~ 하는 느낌은 있네요.
- 빈속에 약을 먹으면 많이 쓰리나, 그런 상황에서 뭔가를 먹으면 그래도 호전이 되는 부분은 있습니다.
- 식욕은 거의 없습니다. 배가 고픈것도 잘 모르겠고요. 그냥 음식에 대해 많은 부분을 내려놓게 된 것 같습니다.
7. 15시 정각 공비환 3단계 1포 흡입
- 확실히 옷때문인지 체력 소모가 심합니다.
- 가급적이면 정자세로 있으려고 하다보니 팔이나 허리쯤에 피로가 많이 누적되는 것이 느껴집니다.
(팔이 조금 떨리는 것이 느껴지며, 이에 따라 손도 아주 미약하게 떨리고 있습니다.)
- 약을 먹고 얼마 지나지 않아 몸에 열감이 많이 느껴집니다.
(옷이 작아 몸에 달라붙어 그럴 수도 있으며, 날씨 자체가 많이 포근해서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 약 먹으며 오래간만에 물이나, 차를 많이 마셔서 입 마름이 그렇게 극심하지는 않으나, 물을 마셔도 목이 마른 것 처럼 느껴지기는 합니다.
(물을 엄청 마시게 되는 효과가 있음)
**** 12일 차 총평 *****
사실 오늘은 약떄문에 힘든 부분은 거의 없었습니다.
(엄밀히 따지면 제 실수로 안가지고 온 안약 때문이거나 옷이 작아서 생긴 문제...)
종종 팔에 힘이 없거나 해서 떨리는 문제는 좀 있었습니다.
입마름은 수분 보충을 해주면 금방 개선이 되고, 소변은 이따금씩 힘이 없기는 하지만 대체로 잘 보는 편입니다.
물론, 날이 더워서 생기는 열감 등은 어떻게 할 수는 없더라고요.
이외에 여전히 식욕이나 음식에 대한 생각은 거의 나지 않는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1. 안약을 안가지고 와서 알레르기성 결막염에 고통받느라 부작용이 전혀 느껴지지 않음.
2. 열감은 좀 있음.
3. 몸이나 팔에 힘이 없어서 떨리거나 하는 문제는 있음. (어느정도 적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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