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비환 3일 차.....
오늘 하루종일 느낀 부분에 대해 메모하고 정리 한 내용입니다.
좀 길다고 느끼는 분들은 맨 아래 3일 차 총평 부분으로 넘어가시면 좋을 듯합니다.
**** 2일차 퇴근 후 상황 *****
1. 전일 증상
- 약간 늘어지는 부분은 있지만 힘이 아예 없다거나 하지는 않았음.
- 소변은 계속 시원하게 보지 못함
- 식욕은 없고, 저녁은 야식 안먹으려고 먹어두는 느낌이 강함.
- 입 마름은 별로 없으나 목은 계속 쉬어있음.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 및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도 잘 나타나지 않음. (눈은 계속 간지러움)
2. 전일 식사
- 황태 두부 국, 닭가슴살 200g, 차전차피 가루, 콤부차 2포
3. 수면 관련
- 졸리지 않아서 01시까지 말똥말똥하게 버티다가 이후부터 조금 졸리기 시작
- 결국 02시 조금 안되어 잠을 청했고 이번에는 뒤척임 없이 바로 수면 돌입
**** 3일차 기록 *****
1. 07시 10분 공비환 3단계 1포 흡입
-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 다시 발현하는 중. (아직 밖에 나가지 않아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은 나타나지 않음)
- 베변은 그렇게 시원하게 보는 편은 아님.
2. 08시 정각 체중체크

- 92.2kg
- 전날 2.2kg이 빠졌는데 0.9kg이 더 빠져있음.
(처음에 숫자 잘못 기억하고 “체중 변화 없네. 에이” 하 면서 그냥 조금 실망했는데 7시간 뒤에 체중 입력하면서 더 빠진걸 알게 됨)
- 완전 신기해지는 상황.
- 더 열심히 조여서 80kg 돌파를 위해 열심히 해야겠다고 의지를 다짐
-공비환 섭취 후 20분 정도 지났는데 입 마름 조금 있고 코는 점점 다시 열리는 느낌.
-배는 고프나 의욕이 급격히 사라지고 있음.
3. 08시 40분
- 약간 몽롱해지며 이불 밖으로 나가고 싶지 않음.
- 이쯤부터 배고픈 것이 사라짐. (팥차를 계속 마시고 있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음)
- 왼쪽 코가 아직 닫혀있는 상황.
4. 09시 정각 : 아침 식사
- 고등어 김치찜, 밥 반공기, 두릅 무침, 대구살 1개, 부추전
- 비염 증상은 많이 완화 됨.
-은근히 손가락 하나 까딱하기 싫은데 이것이 주말이라 그런지, 혹은 약 때문인지는 모르겠음.
- 수분 섭취를 꾸준히 해주니 목이 조금 쉬는 것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인 증상들이 거의 사라짐.
5. 11시 정각 공비환 3단계 1포 흡입
- 약간 몽롱하고 의욕 없음
- 아침을 다소 적게 먹기는 했는데 베가 고플 듯 하다 수분 섭취하면 금세 잊혀짐. (수분 부족으로 인한 가짜 배고픔인듯)
- 몸이 따뜻한 것이 기분은 좋음.
- 확실히 수분 부족 현상은 지속되는 편.
- 기립성 빈혈 증상이 생김
- 소변은 여전히 잘 나오지 않음
6. 12시 정각 점심식사 흡입
- 고등어 김치찜, 밥 반공기, 멸치볶음, 돼지감자장아찌, 부추전
- 약간 몸이 지속적으로 따스한 느낌
- 차를 계속 마셨더니 입 마름 증상은 없음
- 조금 늘어지고 멍하기는 한데 주말이라 그런 것으로 예상 됨.
- 이외 별 다른 증상은 없음
7. 15시 정각 공비환 3단계 1포 흡입
- 약간 몸에 힘이 없어서 그런지 손이나 신체 말초 부위에 힘이 잘 안들어가는 경향이 있기는 함.
- 입 마름은 그렇게 심하지는 않음 (물 많이 마셔야 하는 듯)
- 기분 탓인지 손발은 말라 보이는 것 같은 느낌이기는 함.
- 약 흡입 후 숨이 뜨거워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획실히 체온 상승의 효과 (기초 대사량 올리는 효과)는 있는 갓 같음.
- 잠깐 외부에 나올일이 있어 나와있는데 평소에는 별로 신경 안 쓰이는 거리가 약간 버겁게 느껴짐. (기초대사량이 상승한 이유로 평소와 비슷한 양을 먹으니 더 힘들게 느껴지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됨.)
- 앉았다 일어나면 어지러움이 심함. (확실히 체력적으로 딸리는게 있음)
8. 17시 정각
- 갑자기 몸에 힘이 쭉 빠지고 몽롱해짐.
- 팔 다리에 힘이 특히 없어서 정말 달달 떨리는게 느껴지는 중.
- 식사하러 가서 식욕이 전혀 없어 커피만 마시고 아무것도 먹지 않음. (정말 식욕 삭제에는 최고인듯.)
9. 18시 현재
- 아까 손 떨리는 부분은 많이 완화 됨.
- 대신 기운은 여전히 없으며, 입 마름이 많이 심해지는 중.
- 입이나 몸이 마르다보니 눈도 많이 뻑뻑해지는 중이며, 렌즈 끼고 약 먹기에는 좀 힘들기는 함.
- 집에 들어가는 길인데 확실히 많이 피곤하고 힘든 면은 있음.
**** 3일 차 총평 *****
어제 만큼 스펙타클하지는 않지만 일단 미친듯이 빠지는 중입니다. (0.9kg 정도)
약 복용 이후 부작용은 일단 처음 두포는 전일, 전전일에 비해 크게 영향이 없는 수준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집에 누워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하지만 신기하게도 일단 외부 활동을 하고 먹어서 그런지, 아니면 한약의 특성상 성분 함량이 환마다 달라서 그런건지는 모르지만 마지학 한포가 상당히 강렬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첫날의 충격과 비슷한 느낌)
사전에 물 혹은 차를 많이 마셔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입 마름 및 목 마름 역시 앞 두포는 괜찮았으나 마지막 포에서 “목이 많이 마르네?” 하는 느낌이었습니자.
오늘 느낀건데, 그냥 식욕이 삭제 된 느낌입니다. 평소 주말에 먹는 양의 1/3 정도씩을 아침 점심으로 먹었는데도 배고픔이 크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저녁식사 자리에서도 (오늘 일정으로 인해 빠르게 먹는 일정이 됨) 남들 먹는 것을 보아도 전혀 먹고싶다거나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알레르기성 기저질환에는 좋은 효과를 보여줍니다. 약 포에 따라 다른데 상황에 따라 환절기마다 꾸준히 사먹고 싶네요.
오늘 느꼈던 내용 총정리해 보았습니다.
1. 체중은 또 줄었습니다. (0.9kg) 과연 이 추세가 어디까지 가게 될지는 모르겠네요.
2. 약 포 마다 효과가 차이가 있는건지 아니면 활동량에 따라 다른건지 모르겠으나 마지막 포가 효과가 많이 강렬합니다.
3. 그래서 일관적인 그런 느낌은 아니나 일단 체중이 감량이 되는걸 보면 나름 효과는 있어보입니다.
4. 열감이나 목마름은 좀 어느정도 꾸준하게 있습니다.
5. 효과가 좋은날은 몸에 힘이 없고 심하면 정말 손이 떨립니다. 헌데 이걸 약간 판별할 수 있는 방법이 약 섭취후 얼마 지나지 않아 숨이 뜨겁다는 느낌을 받거나, 갑자기 열감이 강하게 오르면 약효가 지린다는 의미이므로 각별히 조심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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