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솔직 후기] 공비환 다이어트 3단계 4일차 후기

공비환 4일 차.....

오늘 하루종일 느낀 부분에 대해 메모하고 정리 한 내용입니다.

좀 길다고 느끼는 분들은 맨 아래 4일 차 총평 부분으로 넘어가시면 좋을 듯합니다.

**** 3일차 마무리 후 상황 *****

1. 전일 증상

- 밤이 다가올수록 수면욕이 강해지고 강한 피로를 느낌.
- 열감 및 입마름은 지속적인 수분 섭취로 인해 심하지 않음.
- 미열은 심하지 않음
- 소변은 여전히 보기 어려운 편.
- 몸에 힘이 없어서 그냥 늘어져있음.
- 식욕은 없으나 그냥 의무감으로 먹는 느낌이 강함. (칼로리 채우려고)
- 23시 경에 갑자기 변의를 느껴 화장실 이동

2. 전일 식사

- 닭가슴살 200g, 차전차피 가루, 콤부차

3. 수면 관련

- 이것 저것 하다가 12시에 그냥 기절함.

**** 4일차 기록 *****

1. 07시 30분 공비환 3단계 1포 흡입

- 흡입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급격한 변의를 느껴 화장실 이동.
- 먹은게 많지 않은데도 변의는 꾸준히 찾아오는 편.
- 피로감 조금 있으며 몸에 활력은 다소 부족함.
- 약간 몸에 힘이 빠지고, 숨이 조금 따뜻한 것으로 보아 오늘 오전에 조금 힘들 것으로 예상 됨.

2. 08시 30분 체중 측정

(블로그가 뭐라고 인바디 체중계를 삼……..)
- 600g 더 빠짐.
- 이쯤되면 어디 아픈건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함.
- 확실히 식단 조절에 활동량 좀 있는 상황에서 공비환이 부스터 역할을 강하게 해주는 것으로 보임.
- 신기하다못해 무서울 정도.
- 처음에는 배가 고팠으나 확실히 약 먹고 물을 마시며 공복감은 다소 줄어든 것으로 보임.

3. 08시 30분 아침식사

- 밥 1/3 공기, 고등어김치찜. 야채 계란말이, 진미채, 멸치볶음, 두부
- 먹으면 맛은 있는데 스스로 밥 양을 조절할 수 있어서 좋음.
- 심지어 먹다가 밥 한숟갈 덜어내는 수준.
- 맛있는데 더먹어야지 다먹어야지 하는 개념이 사라져버림.
- 소식좌 영상 보면서 천천히 먹기 시도하면 효과는 더 좋음 (금방 배가 부른가 하는 생각이 드는 수준임.)

4. 10시 정각

- 약간 멍함.
- 몸에 기운 없음.
- 기립성 빈혈 조금 심해짐. ( 일어나면 머리가 띵하며 눈앞이 약간 하얗게 변하고 금방 괜찮아짐)
- 배는 전혀 고프지 않고 그 좋아하는 국수 생각해도 식욕이 일지 않음.
- 입마름 조금 있음.
- 만사가 귀찮아지며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음.
- 대신 내일의 기대감이 매일 점점 커짐.

5. 12시 30분

- 현재 다섯시간 가량 지났으나 일정때문에 약 먹지 못함.
- 그 사이에 힘든 부분이 있어서 손이 조금 떨림
- 갑자기 몸이 더워지며 땀이 줄줄 흐름.  
- 식욕은 아직 크게 없음. (배도 고프지 않음)
- 20분 지나 귀가 완료
- 시간 지나면서 알레르기 증상이 점점 다시 올라오기 시작함. (5시간 정도 지나면 약효가 감소하는 것으로 예상)

6. 13시 정각 공비환 3단계 1포 흡입

- 일정때문에 평소보다 늦은 약 5시간 30분 만에 흡입 완료.
- 약 먹자마자 알레르기 증상 실종됨.

7. 13시 30분 점심식사

- 떡국 한그릇, 김치, 돼지감자 장아찌, 멸치볶음

8. 15시 정각

- 열감이 있으며 의욕이 없음.
- 물을 지속적으로 마시니 입마름 현상 덜함.
- 점심도 소량 먹었는데 배가 고프지 않음.
- 식욕도 없고 멍함.

9. 17시 20분 공비환 3단계 1포 흡입

- 열감때문에 몸이 약간 붉어짐.
- 계속 누워있어 그렇게 피곤하거나 힘이 없다고 느껴지지는 않음.
- 단, 누워있다가 일어나면 기립성 빈혈이 심함.
- 조금 피곤함.
- 배는 전혀 고프지 않으며 식욕은 전혀 없음.
- 소변이 나오지 않는 문제는 개선이 안되는 듯함.
- 두통이 약간 있음

10. 18시 30분
- 힘이 없음.
- 식욕 빛 배고픔 느끼지 못함.
- 열감 다소 있음.
- 소변 마려운 부분 크지 않음.

**** 4일 차 총평 *****

오늘도 체중은 줄었습니다. (600g)
일단 오늘부터 인바디 진행 할 예정이니 내일부터는 뭐가 줄었는지 잘 알 수 있겠네요.

바깥 활동을 좀 하다보니 체력적으로 힘든게 조금은 있었습니다.
대신 내일에 대한 기대감이 많이 커지고 있네요.

약은 어느 정도 적응이 된 것 같으며, 몸에 열감이 강한것을 제외하면 힘없고 멍한 것은 다소 적응이 되었습니다.

물 및 차를 많이 마셔서 그런지 그렇게까지 많이 목이 마르다 하는 부분은 없네요.
목 쉬는 부분도 많이 개선 되었습니다.

한가지 문제라고 하면 소변이 시원하지 않다는거에요.
이게 힘을 줘야 나오는 상황이라 좀 이 부분은 걱정 혹은 불만인 상황입니다.

식욕은 거의 없으며, 배가 고플때는 거의 없습니다. (먹는양이 평소의 절반인데도요.)

알레르기성 비염 약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비염 및 꽃가루 알레르기가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오늘 느꼈던 내용 총정리해 보았습니다.

1. 체중은 지속 감량중입니다. (600g)
2. 힘 없고 멍한 건 적응이 되었는지 크게 신경쓰이지 않습니다.
3. 수분 섭취를 지속적으로 해서 그런지 목마름 입마름이 없고 목 쉼 현상 역시 없습니다. 단, 기도 쪽이 말라서 그런지 목이 쉬게 됩니다.
4. 소변은 정말 잘 안나옵니다.
5. 식욕은 0에 가깝습니다.
6. 알레르기성 비염 하나는 정말 잘 잡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