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비환 15일차.....
오늘 하루종일 느낀 부분에 대해 메모하고 정리 한 내용입니다.
좀 길다고 느끼는 분들은 맨 아래 15일 차 총평 부분으로 넘어가시면 좋을 듯합니다.
**** 14일차 마무리 후 상황 *****
1. 전일 증상
- 상당히 피곤하기는 했습니다.
- 입마름이 다소 있었고, 물 종류를 계속 마시게 됩니다.
- 오늘은 유난히 배가 고프고, 식사 한 것이 빠르게 소화되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 식욕이 약간 돌아오려고 하는데 일단 귀찮아서 아무것도 먹지는 않았습니다.
2. 전일 식사
- 닭가슴살 200g, 수제 콤부차 (다음에 포스팅 올려봐야지) 300ml, 차전차피가루
3. 수면 관련
- 잠은 12시 쯤에 잠든 것 같습니다.
- 잠은 잘 자기는 했습니다. (약간 이상한 꿈을 꾼것 같은 기분상의 흔적은 남지만..)
- 일어나서 입마름이 유독 심하더라고요. 아무래도 지금 쓰고있는 양압기 탓인것 같기는 합니다.
**** 14일차 기록 *****
1. 06시 45분 기상 및 공비환 3단계 1포 흡입
- 입마름 매우 심합니다. (물을 마셔도 쉽게 사라지지는 않아요.)
- 배변 활동은 원활하기는 합니다.
- 재채기, 코막힘이 있기는 합니다.
- 체력이 좀 딸리는지 계속 졸리기는 합니다. (쉽게 일어나지 못함)
- 공비환 섭취 후 코막힘은 거의 줄었습니다.
- 오늘은 공복에 그냥 털어넣었는데 속이 매우 쓰립니다. (꽤 많이 아픈 정도로 약간 심하면 뒤틀리는 느낌도 받을 것 같습니다.)
2. 07시 01분 체중 측정
- 88kg이 눈앞인 상황이 되었습니다.
- 일주일전과 비교하였을 때, 체중은 1kg 감소, 골격근량은 다소 증가하였으며, 체지방량이 꽤 감소했네요.
3. 07시 01분 아침식사
- 김야채계란말이 1인분, 두부 1/4모, 대구살 약간, 콩나물국 소대접
4. 09시 30분 정각
- 열감이 약간 있기는 합니다만 그렇게 막 크리티컬하지는 않습니다. (조금 따뜻한 정도)
- 이제는 몸에 힘이 없는게 당연하게 느껴져서 그렇게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대신 퇴근하면서 진을 다 빼는 경향이 있어, 퇴근 직후부터 식사 후 휴식시간까지는 많이 예민해지고 짜증이 늘어납니다.)
- 소변은 좀 문제가 될 수도 있는게, 확실히 급성 요폐인가 싶을 정도로 잘 나오지는 않습니다. (에페드린 영향으로 예상 됨)
- 일단 잘 자고, 뭐라도 먹어서 그런지 아직은 기립성 빈혈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나중에 상황을 봐야할 것으로 예상 됨)
- 멍하거나 하는 부분은 심하지는 않습니다. (좀 호전 된 것으로 예상 됨)
- 입마름은 물을 안마시면 무조건 있습니다. 그래서 많이 마시게 되는데, 이게 앞서 말한 소변문제와 연관되어 가끔 힘든 상황이 연출되기도 합니다.
5. 11시 정각 공비환 3단계 1포 흡입
- 사실 멍한 부분이 좀 있기는 하나, 업무에 집중을 하려고 하면 얼마든지 개인 노력 여하에 따라 할 수는 있습니다. (일상 생활에 지장이 없는 수준)
- 입마름이 심해 물을 많이 마시게 되고, 그로 인해 억지로라도 소변을 쉽게 볼 수는 있습니다.
6. 11시 30분 점심식사
- 바로드숑 갈릭 닭가슴살 100g 1포
7. 15시 정각 공비환 3단계 1포 흡입
- 열감 조금 있는 것 같으나 크게 방해가 되지는 않습니다.
- 약간 멍하기는 하나, 크게 일상에 문제가 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 물을 조금이라도 마시지 않으면 입마름이 매우 심해지는 상황입니다.
- 자리에서 일어나면 기립성 빈혈이 상당히 심한 상황입니다. (추세를 보면 오전보다는 오후에 기립성 빈혈이 매우 심해집니다.)
**** 15일 차 총평 *****
1. 그냥 멍하고 열감이 좀 있기는 한데 일상에 문제가 있지는 않습니다.
2. 오늘은 입마름이 매우 심합니다.
3. 기립성 빈혈이 점점 심해지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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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급적이면 빈혈이 심한 분들은 충분한 상담을 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 남성의 경우 전립선이 안좋은 분들은 꼭 주의하셔서 깊은 상담을 하셔야 합니다. (여성의 경우도 배뇨 장애가 있으신 분은 상담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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