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솔직 후기] 공비환 다이어트 27일차 후기

공비환 27일 차.....

오늘 하루종일 느낀 부분에 대해 메모하고 정리 한 내용입니다.

좀 길다고 느끼는 분들은 맨 아래 27일 차 총평 부분으로 넘어가시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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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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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차 마무리 후 상황 

1. 전일 증상

- 그냥 힘은 없는데 억지로 짜내면 나름 살만하기는 합니다.

- 입마름은 물로 해결하는 편이었고, 소변은 시간이 지나면서 약효가 떨어지면 정상적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크게 문제 되지는 않습니다. 

- 입맛이 전혀 없으며, 뭘 먹어야 겠다는 생각 자체가 전혀 들지 않습니다.

2. 전일 식사

- 콤부차만 마셨습니다.

- 가내 수공업으로 생성한 콤부차 300ml, 담터 콤부차 분말 2포

- 식욕이 전혀 없어서 따로 뭘 챙겨먹지는 않았습니다. 

- 그냥 지치다보니 뭘 먹는다는게 귀찮기도 합니다.

3. 수면 관련

- 그냥 기절하듯이 잔 것 같습니다.

- 확실히 체력적으로 한계가 서서히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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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차 기록

 

1. 06시 45분 공비환 3단계 1포 흡입

 

- 서서히 식사량이 줄어버리니 변비도 같이 오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 다시 차전차피 가루에는 손을 대야 하나 하는 고민이 생기고 있습니다.

2. 07시 정각 체중 측정

- 전일에 비교하면 확실히 체중은 급감하였습니다.

- 전일 대비 골격근량 및 체지방량은 감소한 것이 확인 됩니다. 

- 전주와 비교하자면 골격근량 감소는 덜하며 체지방량은 꽤 많이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07시 정각 아침식사

 

- 김야채계란말이, 멸치 된장국, 두부 1/4모, 대구살 100g 남짓

- 확실히 전일 식사를 안해서 그런지 밥이 맛있기는 하네요. 

- 그래도 식사를 거의 안하다보니 배도 빠르게 차는 편이고 오히려 많이 먹으면 속이 안좋아지는 것이 느껴지기는 합니다.

 

4. 10시 정각

 

- 의외로 몸이 꽤 가벼운 느낌이 들기는 합니다. 

- 지하철에서 사람들에게 부대끼지만 않으면 컨디션은 더 좋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 평소에 늘 먹던 닭가슴살을 안가지고 와서 그게 좀 고민이기는 합니다.

 

5. 10시 30분

 

- 크게 문제는 없는데, 11시 10분쯤이 되자 갑자기 귀가 먹먹한 것이 이명이 좀 생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일단 찬물을 계속 마시면서 입마름은 좀 조절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6. 11시 정각 공비환 3단계 1포 흡입

 

- 대략 전반적인 부작용들(입마름, 소변문제, 피로감, 체력 부족)에 대해 큰 생각 없이 넘어갈 수 있게 된 것 같이 느껴집니다. 

- 어느정도 적응 한 것으로 보이며, 몸 상태는 그렇게 나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체중 감량이 잘 되고 있다는 생각에 하루가 더 활기차진 것 같은 느낌입니다.)

 

7. 12시 정각 점심식사

 

- 하림 블랙페퍼 닭가슴살 110g

 

8. 15시 정각 공비환 3단계 1포 흡입 

 

- 오늘은 크게 문제가 되는 부분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 일단 악력기로 계속 틈날때마다 전완근 운동이라도 해주니 팔에 힘이 조금이라도 더 들어가는 것 같기는 합니다. 그리고 뭔가 좀 피로가 가시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오래간만에 많이 하니까 손바닥이 까지네요.... ㅋㅋㅋㅋ)

- 물론, 그렇게라도 칼로리를 소모하니 기립성 빈혈이 다시 스멀스멀 올라오는 것 같은 느낌이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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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차 총평

 

약을 먹은지 이제 1개월이 다 되어가는 시점입니다. 

크게 문제가 되는 부분은 없으며, 전체적으로 이제 약에 어느 정도 몸이 적응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소변은 좀 문제가 되고는 있음)

그래서 조금씩이라도 근력운동을 해주려고 악력기를 들고 다니며 틈날때마다 해주고 있습니다. (문제는 손바닥이 너무 까진다는 것...)

아마 내일 모레쯤 부터는 새로운 단계의 약을 먹을 것으로 예상되며, 그렇게 되면 또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에 대해 포스팅할 수 있겠네요.

1. 체력 소모가 크지 않으면 부작용이라고 할 만한 문제는 없음. 

2. 체력 소모가 조금 있으면 기립성 빈혈이 발생됨.

3. 입마름은 잦은 수분 섭취로 제어가 가능하며, 몸에 힘이 없는 부분은 근력 운동으로 커버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 됨.

4. 소변 문제 (일종의 급성뇨폐 같은 부분)은 적응은 했지만, 확실히 쉽지는 않네요. 
  - 대신 약효가 어느정도 떨어지면 원 상태로 회복이 되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