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비환 30일 차.....
오늘 하루종일 느낀 부분에 대해 메모하고 정리 한 내용입니다.
좀 길다고 느끼는 분들은 맨 아래 30일 차 총평 부분으로 넘어가시면 좋을 듯합니다.
목차
29일 차 마무리 후 상황
1. 전일 증상
- 해당 일자에는 크게 무리가 가는 부분은 없었습니다.
- 아, 집에서 자이로 볼을 20분 정도 돌리기는 했는데, 그렇게 몸을 좀 움직이고 나니 기립성 빈혈이 미약하게 찾아오는 부분은 있었습니다.
2. 전일 식사
- 닭가슴살 200g, 차전차피가루 1스푼
- 사실 밥 생각은 없었는데, 일단 집에 사둔건 먹어야 겠다 싶어서 억지로 먹기는 했습니다.
3. 수면 관련
- 꽤 피곤하고 졸린 하루였습니다.
- 외근으로 인한 문제도 있기는 있었겠지만, 역시 약하게나마 근력 운동을 조금 했더니 확실히 피로감은 더 강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30일 차 기록
1. 06시 35분 공비환 3단계 1포 흡입 (마지막 3단계 공비환)
- 빈 속에 먹는 것이 더러 익숙해진 듯, 그렇게 속이 뒤틀리게 아프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2. 06시 55분 체중 측정
- 전일에 비해서는 체중 증가가 다소 있었습니다.
- 골격근량이 오히려 다소 감소하고, 체지방량은 꽤 증가하는 현상을 보였습니다. (이래서 매일 재는 인바디는 믿을 수 없...)
- 전주와 비교을 하였을때는 체중 1.2kg 가량 감소, 골격근량은 0.8kg 감소, 체지방량은 0.1kg 증가하는 현상을 보였습니다.
- 서서히 정체기가 오는 듯, 86kg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는데, 아무래도 84kg ~ 85kg이하로 감량 되는데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 같아 보입니다.
3. 06시 55분 아침식사
- 김 야채 계란말이, 카레라이스 100g, 대구살 50g, 수란 1개, 전복 50g, 두부 1/8모, 누룽지 끓인 것 소대접, 차전자피가루 1큰술
4. 09시 30분
- 공비환 자체도 물을 많이 마셔야 하는데, 차전자피가루까지 아침 저녁으로 섭취하니 수분 섭취가 더욱 필요한 느낌입니다.
- 팔은 여전히 결리고 아프지만 그래도 악력기는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 이외 피곤하거나, 체력 없는 등 이외 부분은 평소와 같습니다.
5. 11시 정각 공비환 3단계 1포 흡입
6. 11시 30분 점심식사
- 바로드숑 갈릭 닭가슴살 100g 1포, 카페라떼 500ml
7. 14시 정각
- 금일은 큰 부작용은 없는 상황입니다.
- 단, 날이 더움으로 인해서 체력 저하 등이 발생하는 부분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8. 16시 정각 공비환 3단계 1포 흡입
- 아무래도 오늘은 일이 바빠 약 마저 먹는 시기를 놓쳐 다소 늦게 먹었습니다.
- 일이 바쁘다보니 정신이 없어 어떤 부작용이 있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9. 18시 정각
- 크게 문제가 되는 부분은 없네요.
- 양 얼굴에 약간 열감이 느껴지기는 합니다.
30일 차 총평
대망의 30일 (1개월) 돌파하였습니다. 그 사이에 많은 일이 있었지만, 나름 체중은 조절이 잘 되는 것 같기는 하네요.
오늘은 큰 부작용은 그렇게 많지는 않고, 그냥 조금 피곤하기는 합니다.
약간 열감이 생기긴 했는데, 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는 아닙니다.
소변이 어땠는지,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사실 기억이 잘 안납니다. (이래서 기록이 중요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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