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 다이어트 33일 차.....
오늘 하루종일 느낀 부분에 대해 메모하고 정리 한 내용입니다.
좀 길다고 느끼는 분들은 맨 아래 33일 차 총평 부분으로 넘어가시면 좋을 듯합니다.
32일 차 마무리 후 상황
1. 전일 증상
- 크게 체력적으로 영향을 받는 부분은 없습니다.
- 조금 늘어져있기는 했는데, 조금 더 피곤하고 이런 느낌만 있습니다.
- 소변은 잘 안나오는게 확 느껴지기는 합니다.
- 전체적으로 몸은 조금 가볍기는 합니다.
2. 전일 식사
- 딱히 먹은 것은 없습니다.
- 수제 콤부차 300ml 정도만 먹었네요.
3. 수면 관련
- 잠은 무리없이 잘 잤습니다.
- 아침마다 피로에 절어서 잘 못일어나기는 하는데, 딱히 약때문인 것 같지는 않습니다.
33일 차 기록
1. 06시 45분 한약 1포 흡입
- 아침에 일어나 한약을 먹습니다.
- 딱히 속이 아프거나 하는 부분은 없습니다.
- 속 비움도 무리없이 잘 해내고 있는 중입니다. (확실히 차전차피가루 + 수분 조합이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2. 07시 정각 체중 측정
- 일단, 전일과 비교하면 체중이 약 0.1kg 가량 감소하였으며, 골격근량 꽤 감소하였고, 체지방량은 상당부분 증가하였습니다.
- 전주와 비교하자면 체중감소가 확연하며, 골격근량의 감소도 더러 있기는 하나, 체지방량 역시 상당부분 감소하였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무리 없이 체중 감량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일시적인 현상일 줄 알았는데, 그래도 85kg대에 머물러 있는 걸 보니 뿌듯합니다.
3. 07시 정각 아침식사
- 김 야채 계란말이, 무우국 소대접, 대구살 80g, 구운두부 1/8모
4. 09시 35분
- 현재 크게 문제가 되는 부분은 없습니다.
- 아침 출근길에 가방이 무거워서 짜증이 나기는 하는데 이외에 힘이 없다거나 하는 부분은 없습니다.
- 물론 오늘 아침에 생각보다 서늘하기는 했지만, 다소 더워 옷 안에 열이 차는 것은 느껴지고 있습니다.
5. 11시 정각 다이어트 한약 1포 흡입
- 실질적으로 보면 오늘은 큰 문제는 없는 상황입니다.
- 약간 기립성 저혈압이 따라오기는 하나, 늘 있던 것이라 크게 신경이 쓰이지는 않네요.
- 이외에는 거의 날이 더워서 힘이 없는 정도의 문제만 있는 상황입니다.
6. 12시 정각 점심식사
- 삼립 고단백 닭가슴살바 레몬맛 1개 (80g)
7. 15시 정각 다이어트 한약 1포 흡입
- 오후 들어서 날이 더운 탓인지 유난히 어지럼증이 심한 느낌입니다.
(물론 지금 입고 있는 옷 자체가 조금 두꺼운 옷이라 그럴 수 있습니다. 가급적이면 체중 조절이 완료 된 시점을 6월 말로 잡고 그 시점중에 여름 옷을 구매하려고 하는데, 지금 당장 입고 있는 옷 때문에 어지러워 정신을 놓게 될 것 같습니다...)
- 확실히 강한 단계 먹으면서 첫날 이후에는 계속 소변 문제가 더 안좋아졌습니다. (그냥 더 잘 안나오는 수준)
8. 17시 30분
- 사무실에서 바람 쐬고 있으면 좀 괜찮은데, 바깥만 나가면 숨이 턱턱 막히는게 확실히 여름이 오는 것 같습니다.
- 그만큼 체중이 더 줄기는 하겠지만, 확실히 올해 여름에 살 빨리 빼지 않으면 지옥을 보지 않을까 싶네요.
(살려면 더 열심히 해야겠다.)
- 그래도 활동이 적으니 나름대로는 부작용도 호전이 되기는 합니다.
33일 차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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