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한약 36일 차.....
오늘 하루종일 느낀 부분에 대해 메모하고 정리 한 내용입니다.
좀 길다고 느끼는 분들은 맨 아래 36일 차 총평 부분으로 넘어가시면 좋을 듯합니다.
35일 차 마무리 후 상황
1. 전일 증상
- 팔 및 가슴 운동을 조금 했더니 역시나 계속 늘어져있게 됩니다.
- 힘이 없어서 그런지 피로감이 많이 몰려오고 멍한 것이 계속 됩니다.
- 역시 자기 전에는 어느 정도 약 기운이 떨어져서 그런지 소변은 원활하게 잘 나오는 편입니다.
2. 전일 식사
- 오늘도 뭐 먹기가 귀찮아 따로 건더기류는 먹지 않았습니다.
- 수제 콤부차 300ml, 티젠 샤인머스캣 콤부차 2포
3. 수면 관련
- 잠은 바로 곯아떨어지기는 했습니다.
- 그렇게 크게 깨지도 않고 잘 잔 편입니다.
36일 차 기록
1. 06시 20분 한약 1포 흡입
- 양압기 때문인지 입이 자꾸 마릅니다. (가습기가 필요한가 생각만 해봅니다.)
- 아침에 일어났을때는 그렇게 피로감이 강하지는 않으나 사람이 생기가 점점 사라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2. 06시 30분 체중 측정
- 체중은 몇일째 이 언저리에서 왔다갔다 합니다.
- 전일과 비교하자면, 체중은 0.4kg 증가하였으며, 골격근량은 0.9kg 감소하였습니다.
- 놀랍게도 체지방량은 2kg 가까이 증가하였는데, 그 때문에 전체적으로 체중감량의 방향과는 반대로 가는 것 같습니다.
- 전주와 비교하면 체중의 감소 폭은 그렇게 크지 않으며, 골격근량이 꽤 감소하였고, 그만큼 체지방량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 결과가 이상하기는 하지만 그냥 무시하고 넘어갑니다.
(그냥 좋은것만 받아들이고, 나쁜 것은 패스하는 올바른 다이어터의 자세. 사실 이런데 목매기 시작하면 하루종일 컨디션도 엉망이 되고 정신적으로도 힘들기 때문에 그냥 일시적인 현상, 혹은 인바디 기기의 문제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물론 이런 추세가 지속되면 다이어트의 방식에 고민을 해야 하기는 하겠지만요.)
3. 06시 50분 아침식사
- 카레 소대접, 김야채계란말이, 대구살 80g, 두부 1/8모, 수란 1개, 티젠 콤부차 샤인머스캣 1포
4. 9시 30분 차전자피환 1포 흡입
- 현재까지는 신체적으로 크게 이상은 없습니다.
- 그냥 몸이 좀 찌뿌등한 것을 제외하면 기력 약간 없는 수준인 듯 합니다.
- 물론 오후 상황을 봐야 하겠지만, 날이 흐린 덕분에 오히려 컨디션 자체는 더 나아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5. 11시 정각 차전자피환 1포 흡입
- 오늘은 큰 이상은 없고 그럭저럭 괜찮은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6. 12시 정각 점심식사
- 오늘은 그냥 닭가슴살도 안가져온김에 메가커피에서 음료나 마셨습니다.
- 메가커피 수박화채 스무디
7. 15시 정각 차전자피환 1포 흡입
8. 18시 정각
- 사실 오늘은 날이 흐려서 그렇게 더위로 인한 고통은 없었습니다.
- 확실히 더위가 약 기운을 더 북돋우는 느낌이 있기는 합니다.
- 오늘은 눈이 좀 피곤한 부분을 제외하면 그렇게 기력이 빠지는 것 같지도 않습니다.
- 내일 외근이 풀로 잡혀있어서 그게 걱정이기는 하네요. (체력이 딸리지 않을까..)
36일 차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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